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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협의체 구성 및 협력 논의[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지난 2일 광양예술창고에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분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역형 시민문화벨트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21일에 열린 제22차 정기회에서 체결한 「남해안남중권 시민문화벨트 구축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도시 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협의체를 구성하고 인구소멸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광역형 문화사업을 발굴해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양시 문화예술과, 광양문화도시센터, 한국예총광양지회 ▲여수시 문화예술과, 한국민예총여수지회 ▲순천시 문화예술과, 한국예총순천지회 ▲고흥군 문화체육과, 한국미술협회고흥지부 ▲보성군 문화관광과, 한국예총보성지회 ▲진주시 문화예술과, 진주문화관광재단 ▲사천시 문화예술과, 한국예총사천지회 ▲남해군 문화체육과, 남해문화원, 한국예총남해지회 ▲하동군 문화관광과 등 9개 시군 관계자 28명이 참석했다. 먼저 前)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장을 역임한 문윤걸 예원예술대학 교수의 ‘광역 시민문화벨트 의미와 가치’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문윤걸 교수는 그동안 수많은 지방 광역화 정부 정책에도 불구하고 도시 간 협력이 지속되지 않는 이유와 문화정책 확장에 따른 사업 범위의 확장에 발맞춰 시민 문화연대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남해안남중권 시민문화벨트가 새로운 지역문화 생태계로 자리매김해 변화하는 문화지형, 시민의 새로운 문화적 요구에 대응하는 지역문화 창조 방식을 형성해 나간다면 이를 통해 지역이 처한 문화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광역 시민문화벨트 구축 및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남해안남중권 시민문화벨트 민간협의체」 구성에 동의하고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교역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 중인 광양시의 문화정책은 도시 간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문화사업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남해안남중권 시민문화벨트 민간협의체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전남 광양시, 여수시, 순천시, 고흥군, 보성군과 경남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발전 거점 형성과 영호남 상호 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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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법상 ‘게임 중독’ 삭제 법, 국회 본회의 통과[법안=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대표 발의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게임산업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 의원의 법안이 대안반영된 이번 개정안에는 현행법상 규정되어 있는 게임과몰입·중독 예방 조치 조항에서 ‘중독’이라는 표현을 삭제하는 내용이 담겼다. ‘중독’이라는 용어는 의학적으로 내성이나 금단증상 등이 있는 것을 일컫는 말인데, 아직 ‘게임중독’이 질병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 논란이 지속 되고 있어 현행법상 ‘중독’용어를 삭제하려는 것이다. 조승래 의원은 “지난해 게임을 문화예술의 범주로 인정하는 「문화예술진흥법」이 통과된데 이어 「게임산업법상」 중독 용어까지 삭제되어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국회가 기여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청소년 보호법」상 규정되어 있는 게임중독 용어 삭제 법안도 상임위에 계류중인데,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향후에도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국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정부부터 이어져 오던 게임중독 질병코드 논의가 지지부진해 우려스럽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게임산업 진흥 등 다양한 게임 공약을 내걸었던 만큼 의지를 가지고 민간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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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헌 종로구청장 당선인 '종로관광진흥' 간담회 개최[서울=열린정책뉴스] 정문헌 종로구청장 당선인과 사단법인 서울시 종로구관광협의회(회장 박복신)가 지난 7일(화) 종로관광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청와대가 보이는 인사동 르프랑루프탑 카페에서 개최했다. 박복신 회장은 종로구 행정동 17개 주민자치위원회와 북촌, 서촌, 인사동, 대학로, 종로청계관광특구, 광화문 등 종로의 다양한 지역상권이 참여하고 기업, 대학교, 전문가, 관련 단체 등이 총체적으로 참여하여 청와대 개방과 관광객 증가로 인하여 발생 할 수 있는 주민불편 등의 문제점을 예방하고 관광활성화가 종로 구민들의 편익증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종로구와 긴밀히 논의하는 '청와대관광 종로구민간협의체'구성에 대하여 정문헌 종로구청장 당선인에게 브리핑했다. 이에 정문헌 종로구청장 당선인은 "청와대공원 하나만으로는 청와대관광이 활성화될 조건이 부족하다면서 경복궁, 인사동, 대학로 등 다양한 지역의 관광자원과 어떻게 연계할지 고민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문헌 종로구청장 당선인은 "청와대 개방으로 문화예술분야의 신성장 동력이 창출되겠지만 그것은 관광과 매우 밀접하게 연계되어야 하고 청와대를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들이 종로의 다양한 지역을 거쳐 가게끔 하는것이 중요하다며 상품화와 콘텐츠를 채우는 작업은 민간에서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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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제2차 충남수소과학기술경제포럼' 개최[국회=열린정책신문]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3선)이 4월21일(수)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충남형 수소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제2차충남수소과학기술경제포럼」(이하 ‘충남수소포럼’)을 개최했다. 박완주 의원은 지난 2월 25일 충남을 새로운 수소경제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수소산업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을 논의하고자 충남수소포럼을 창립했다. ‘한국 수소경제의 현황과 해결과제’를 주제로 한 창립기념토론회에 이어 이번 제2차 충남수소포럼에서는 ‘수소경제 국내외 현황’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산업용 그린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수소밸류체인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 김성복 단장은 독일, 일본, 호주, 미국 등 주요 수소산업 추진 국가들의 ‘수소경제 전략 및 수소 활용 방안’과 ‘국내 수소경제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관련, 국내 수소경제 확대를 위해 해외수소도입에 대한 전략 마련과 국제 수소경제민간협의체 추진이 필요하다고 시사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기술연구소 이석우 소장은 현재 수소경제 및 수소생태계 모습과 충남 지역특화 수소 밸류체인 조성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수소경제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으로 수소발전소, 수소전기차, 그린 수소 생산을 연계해 충남형 수소클러스터를 육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박완주 의원은 “글로벌 수소경제와 대한민국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대해 자세히 분석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충남 지역특화 수소 밸류체인 조성방안 등 충남형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계속해서 논의하고 모색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